우리가 흔히 '맥가이버 칼'이라고 부르는 제품인데..
원래 제조 회사는 'Victorinox'(빅토리녹스)란 휴대용 칼 전문 회사이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든다.
1000원 샵에서 파는 제품은 중국산이라 품질과 내구성이 떨어지며 종류가 몇 가지 안 되는데 비해..
빅토리녹스 제품은 상당히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비싼 가격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크기가 큰 제품일수록 기능이 많지만 가격이 비싸고 휴대성이 떨어진다.
반대로 작은 제품일수록 기능은 적지만 휴대성이 커서 좋다.
내가 구입한 것은 '클래식SD 0.6223'이란 제품인데, 크기는 작으면서 꼭 필요한 것들만 있다.
열쇠고리로 사용하고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는 데 불편함은 없다.
유용한 기능에 대해.. (사용빈도 순)
1. 칼 - 박스 뜯을 때
2. 가위 - 과자 봉지 뜯을 때 / 실밥 뜯을 때
3. 손톱줄 - 드라이버로 많이 사용했다. 끝이 1자로 되어 있는데, 크기만 맞으면 뭐든 돌릴 수 있다.
4. 핀셋 - 코털 뽑을 때 / 가시 뽑을 때
5. 이쑤시개 - 별로 쓸 일이 없고, 잃어버리기도 쉽다. (잃어버렸음)
지금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칼이다.
색깔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다고 생각한다.
가격은 1만원대 초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