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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Adopter

휴대폰 보조배터리 '미니셀'

원본글 작성 2007.09.21 00:28

휴대폰 판매점이나 일반 팬시점에서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폰 보조배터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미니셀이 가장 유명한 것 같다.
 
우리가 미니셀이라고만 알고 있지만, 실은 4가지로 나뉜다.
모양은 똑같지만 써있는 글자와 성능이 다르다. (용량/대기시간/사용시간)
1. 미니셀 - 180mh/15~20시간/20~30분
2. 미니셀 플러스 - 260mh/20~30시간/40~50분
3. 멀티셀 - 180mh/15~20시간/20~30분
4. 멀티셀 플러스 - 240mh/40~50시간/40~50분
 
투명한 제품(미니셀)이 가장 예쁘긴 한데, 성능이 떨어진다.
그 외 다른 불투명한 색상의 제품들은 '미니셀'이란 이름으로 팔고 있지만, 사실'멀티셀 플러스'이다.
(이걸 구입해야 한다. ^^)
 
사용후기
 
1. 휴대성
크기가 크진 않지만, 작은 것도 아니다. 휴대폰에 달고 다니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다.
단순히 휴대폰 줄이라면 무게감이 없기 때문에 크기가 커도 문제되지 않는데 비해..
미니셀은 배터리이기 때문에 무게감이 있어서 통화할 때 자꾸 휴대폰에 부딪혀서 달그락 소리가 난다.
2. 성능
끼워만 놓아도 충전이 된다. 전화 한 통이 아쉬울 때 아주 유용하다.
또한 배터리 교환할 때에도 끼워놓고 하면 전원 꺼짐없이 바꿀 수 있다.
3. 후레쉬 기능
내 휴대폰에는 후레쉬 기능이 없어서 다른 폰들이 부러웠는데, 미니셀이 후레쉬 기능을 해주니 좋다.
LED라서 상당히 밝다. 휴대폰으로 사진 찍을 때 보조 플래쉬로 사용하기도 했다.
가운데 있는 버튼을 누르면 켜지는데, 누르고 있을 때만 켜지는 방식이 아니라..
한번 누르면 딸깍하는 소리가 나며 계속 켜져있고, 다시 누르면 딸깍 소리 나고 꺼지는 방식이다.
계속 누르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후레쉬를 켜고 입에 물고 있으면 두 손이 자유로울 수 있다.
 
총평
하나쯤 갖고 있어서 (꼭 매달고 다니지 않아도 가방이나 필통 속에 넣고) 급할 때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요즘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다. 5~6000원이면 살 수 있다.

제조사 홈페이지 http://sejung21.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