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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Apple

[좌구글우애플] 아이폰5 3일차 - AssistiveTouch

아이폰의 AssistiveTouch(이하 보조터치)를 사용중이다.
화면터치로 홈버튼을 대신하는 기능인데
보조터치를 사용하면 홈버튼과 전원버튼이 수명을
조금이나마 연장할 수 있다.

아이폰은 화면 끌 때를 제외하고는
홈버튼 하나만 쓰기 때문에 버튼 수명이 짧다.
짧게는 3개월만에 교체했다는 사람도 있었다.
리퍼를 받거나 사설수리를 해야만 하는데
리퍼비용은 30만원, 수리비용도 10만원 가까이 든다.
홈버튼 의존도가 높은 아이폰에서
보조터치는 꼭 필요한 기능이라 생각한다.

보조터치를 사용해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1. 위치를 바꾸기가 쉽다
- 그냥 손으로 끌기만 하면 된다.
2. 알아서 자리잡는다.
- 방해하지 않도록 가장자리에 달라붙는다.
3. 알아서 희미해진다.
- 정확히 몇초 후인지 모르지만 알아서 희미해져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다.
4. 알아서 이동한다.
- 키보드 입력할 때, 키보드 윗쪽으로 올라간다.
5. 알아서 사라진다.
- 화면 캡쳐 후 확인하면 보조터치는 보이지 않는다.

한편 넥서스5는 전원과 볼륨을 제외하고는
모두 소프트키를 사용하고 있는데
버튼 고장 확률이 낮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