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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Apple

[아이폰5] 아이폰5를 메인으로 바꾼 후기 - 계속 업뎃

6개월 이상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던 넥서스5를 사정이 생겨서 처분하고
단통법 직전에 헬로모바일에서 구입했던
아이폰5를 메인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넥서스5에 쓰던 마이크로 유심카드를
나노유심 크기로 잘라 아이폰5에 넣었더니
부팅도 안했는데 바로 인식완료 ㅎ

소니 엑스페리아 레이가 많이 느리긴 하지만
서브로 갖고 다니면서
아이폰에 없는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아래부터는 아이폰 소감

1. 아이폰의 카메라 색감과 스피커는 참 좋다.
2. 파일관리가 안되는 것, 데이터가 어플에 종속되는 것은 참 불편하다.
3. 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다.
4. 터치감은 좋지만, 눌려지지 않는 경우가 좀 있고, 정확한 터치가 어렵다.
5. 안드로이드에서 매우 잘 쓰던 어플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6. 어플용량이 좀 크다. 같은 어플인데도 안드로이드의 3배인 경우도 있다.
7. 메모리 확장이 안되지만, 그래도 32기가라 다행이다. 16기가였으면 매우 부족했을 듯.
8. 기본 쿼티는 너무 불편하다. 딩굴 키보드 없었으면 던져버렸을 것이다.
9. 해상도와 ppi는 좀 아쉽지만 불편하진 않다.
그래도 오래 폰을 보면 눈이 좀 피곤해진다.
넥서스5의 디스플레이는 천국이었다.
10. 세계 동시 os 업뎃은 참 마음에 든다.
11. 케이스가 다양해서 좋다. 하지만 난 돈이 없다.
12. 벌써부터 수리비 걱정을 하고 있다. 헬로모바일은 아이폰 보험이 없다.
13. 케이스 없으면 너무 미끄러운 재질이다.
14. 게임은 정말 놀랍고, 재미있고, 잘 돌아간다.
15. 아이폰5는 2년이나 지난 폰인데도 사용상 전혀 지장이 없다. 느리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든다.
16. 홈버튼만 있는 것은 장점이면서 단점이다. 어떤 어플은 매우 친절하지만, 매우 불친절한 어플도 있다.
17. 홈버튼을 자주 누르게 되어 수명이 걱정된다.
18. 측면에 있는 소리/무음 스위치는 편리하지만, 무음/진동 매우 변경은 불편하다.
19. 제어센터의 화면 회전이 불편하다. 특히 페북 동영상 볼 때. 차라리 ios6의 홈버튼 더블클릭으로 회전하는게 더 편했다.
20. 종종 위아래가 짤리는 어플이 발견된다.
21. 앱스토어의 검색 결과가 사라져서, 처음부터 다시 스크롤 다운 해야하는 경우가 잦다.
22. 배터리가 오래 가지 못하지만, 더 큰 문제는 충전기를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 것.
23. 사파리 웹브라우저에서 뒤로가기를 누르면 자꾸 재로딩되어 맨 위로 올라간다. 안드로이드의 해빗브라우저가 그립다.
24. 탈옥하지 않고 통화녹음은 무슨 수를 써도 불가능하다. 넥서스5도 녹음 기능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면 녹음할 수 있었다. 아이폰으로 녹음하려면 영화 테이크에서처럼 따로 녹음기를 갖고 다니면서 스피커폰으로 해야할 듯. 대박!
25. 바탕화면에 카톡이나 전화 바로가기를 만들지 못하는게 매우 아쉽다.
26. 사파리 웹브라우저의 아래 스크롤은 매우 불편하다. 안드로이드의 Boat브라우저는 버튼이 있고, 해빗브라우저는 아예 스크롤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