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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Phone

내가 사용했던 휴대폰 모음

* 최종수정 : 2013년 6월 12일 *

1. KTF 네온 KTF-2016


사용기간 : 2000년 1월 ~ 2001년 중반?
통신사 : KTF (그 당시에는 "한국통신프리텔"이라 불렸다. ;;)

국내 최초의 듀얼폴더폰. EVER의 전신.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 듀얼폴더를 최초로 만든 걸로 알고 있지만
이놈이 더 먼저다. 듀얼폴더 특허과 천지인 특허와 교환했다고 한다.
 
2. 삼성 애니콜 SPH-M1000


사용기간 2001년 중반? ~ 2002년 말?
통신사 : KTF

국내 최초의 풀터치폰.
당시에도 상당히 커서 "냉장고", "탱크"라고 불렸지만
엄청난 기능들에 감동하며 사용했다.
메모장 기능, 복사&붙여넣기 기능, 성경 검색 기능.
가장 놀라운 건 html을 지원하여 일반 인터넷이 된다는 거였다.
장거리 여행시 데이터요금제 가입해서 상당히 잘 활용했다.
휴대폰 앞부분에 "Internet Phone"라고 쓰여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블로그 참조.
http://cafe.naver.com/bjphon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69758
 
 
[2002년 말~2005년 초까지 군대에 있었음.. ㅠㅠ]
 
 
3. 팬택엔큐리텔 PG-L1200

사용기간 : 2004년 12월 ~ 2005년 6월.
통신사 : LGT 별정사업자 CCM

군대 제대하자마자 어머니가 사용하시다 넘겨주신 폰.
처음으로 써본 컬러폰이었다.
양쪽에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벨소리가 좀 화려하게 들렸지만
mp3나 라이브벨(원음벨)은 지원하지 않았다.
 
4. LG 싸이언 LG-KP2600


사용기간 : 2005년 6월 ~ 2005년 9월
통신사 : KTF

김태희 슬라이드.
여자친구와 커플요금제를 사용하려고 KTF로 번호이동했다.
슬라이드도 처음, 싸이언도 처음이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여자친구 휴대폰이 망가져서 같이 SKT로 번호이동 하느라 오래 사용하진 못했다.
 
5. 팬택엔큐리텔 PH-S1000

사용기간 : 2005년 9월 ~ 2007년 6월
통신사 : SKT

최초의 LED폰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당시로서는 화려한 기능이었다. 요즘의 아이스크림과 롤리팝.. 등과는 비교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부팅속도와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짜증났던 폰이다.
 
6. 삼성 애니콜 SCH-M600

사용기간 : 2007년 6월 ~ 2007년 10월
통신사 : SKT

Windows Mobile for SmartPhone OS를 사용하는 폰.
PPC의 기능을 80% 이상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 2개를 보고도 하루 이상 버티는 배터리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터치폰이 아니라서 불편한 점과 해킹하지 않고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메시지와과 전화번호의 갯수가 늘어나면 로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문자 보내는 도중 전화가 오면 다운되는 증상 등등이 있어서
결국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팔아버렸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게시물 참조.
http://pineland.pe.kr/32 
 
7. 모토로라 MS700

 
사용기간 : 2007년 10월 ~ 2008년 5월
통신사 : SKT

처음 사용해본 모토로라. SKT를 유지하기 위해 맞번호변경(에이징)했다.
모토로라는 전반적으로 좋은 하드웨어를 사용한다.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본체, 반응속도도 빠르다.
다만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답답한 문자입력체계는 7개월동안 나를 괴롭혔다.
모토로라의 항의 메일까지 보냈다. (항의 메일은 http://pineland.pe.kr/41 게시물 참조)
 
자세한 리뷰는 아래 게시물 참조.
http://pineland.pe.kr/42
 
8. LG 싸이언 LG-LB2800

사용기간 : 2008년 5월 ~ 2008년 9월
통신사 : LGT

오랜만에 다시 사용한 싸이언.
역시 내겐 EZ한글(나랏글)이 딱 맞는 것 같다.
지상파TV가 나오는 폰인데도 저가폰이라 공짜로 구입했다.
다만 하드웨어가 안 좋아서 반응속도가 좀 느린 게 흠이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게시물 참조.
http://pineland.pe.kr/44
 
9. LG 싸이언 LG-LH2600 그라데이션폰

사용기간 : 2008년 9월 ~ 2010년 8월
통신사 : LGT

현재까지 사용했던 휴대폰 중에서 가장 만족했던 폰이다.
LB2800의 느린 반응속도도 완전히 개선됐다. (모토로라와 비슷한 정도)
거의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지하철노선도, 텍스트뷰어, 전화번호부, 메시지프로그램, 카메라 등등)
스마트폰 부럽지 않을 정도로 잘 활용했다. (일정관리, 메모, 전자책, 성경, 영화, 음악 등)
다만 인터넷이 안되어 ez-i 접속이 불가능하고, 벨소리를 만들어서 넣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통합메시지UI를 사용하지 않는 거의 마지막 폰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사용했던 마지막 피쳐폰(일반폰).
 
자세한 리뷰는 아래 게시물 참조.
http://pineland.pe.kr/46
 
10. LG 싸이언 LG-LH2300 아르고폰

사용기간 : 2009년 6월.. 4일간 사용.
통신사 : LGT

풀터치, 풀브라우징 인터넷, 오토포커스 카메라 등등의 막강 기능의 휴대폰.
그래서 정말 잘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LH2600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결국 개통철회했다.
 
LH2600과의 비교글은 아래 게시물 참조
http://pineland.pe.kr/48 


11. LG 싸이언 LH-6400 비키니폰



사용기간 : 2010년 8월~2010년 9월
통신사 : LGT


공기계 구입 후 기기변경했다.

자동초점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가장 큰 장점.

싸이언 폰 중에서 수작이라 칭할만 하다.

스마트폰으로 바꾸기 위해 오래 사용하지 못해서 아쉽다.



12. 구글 넥서스원 (Nexus One)


사용기간 : 2010년 8월 ~ 2010년 12월
통신사 : KT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하기는 또 처음이었다.
할부원금 55만원, i라이트(기본료 45,000원) 사용시 무료 조건이었는데,
그래도 매월 6만원 가까이 나오는 요금이 부담스러워
할부금 50만원 남은 상태에서 중고 43만원에 팔아버렸다. (7만원 손해)

구글에서 만든 거라 상당히 높은 퀄리티의 폰이었지만,
부족한 메모리와 빈번한 터치오류, 먹통현상,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인해
4개월을 채 못 사용하고 팔아버렸다.
내가 팔자마자 넥서스S 나오고, 가격폭락.
정말 다행임.


13. 모토로라 XT800W (모토글램 ; Motoglam)


사용기간 : 2010년 11월 ~ 2011년 1월
통신사 : SKT

옵티머스원을 구입하기 전, 서브폰으로 지른 폰.
모토글램대란 기간(11월말)에 딱 맞춰서 구입했다.
12개월 약정(12만원)에 공짜버스폰이라
4개월 후에 중고로 팔아도 이익이다.

정말 공짜폰인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와 넓은 해상도(854*480)를 자랑한다.
하지만 OS가 안드로이드 2.1(이클레어; Eclair)이고,
정작 기본 어플들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다양한 어플들로 보완해주면 이만한 폰이 없다.
이게 LGT로 나와줬다면 옵티머스원을 안 샀을 수도.. ㅎ

14. LG-LU3700 (옵티머스원 : Optimus One)


사용기간 : 2010년 12월 ~ 2011년 5월
통신사 : LGT

다시 LGT로 돌아왔다.
할부원금 9만원에 (매월 할부 4,170원),
오즈스마트45요금제(기본료 45,000원)를 사용하면
매월 18,000원씩 할인되는 조건으로 구입했다.
실제로는 마이너스 할부인 셈.

굳이 LGT로 옮긴 이유는 저렴한 유지비 때문이다.
오즈스마트35요금제(기본료 35,000원)만 사용해도
데이터사용료 1기가를 제공하는 게 가장 큰 이유.

출고가 649,000원 주고 샀으면 엄청 후회했겠지만..
넥서스원보다 느려도 생각보다 쓸만하고,
넥서스원이 갖고 있는 단점들(부족한 메모리, 터치오류, 먹통현상)이 하나도 없어서
엄청나게 만족하면서 사용했다.


15. 모토로라 A853 (모토쿼티 ; MOTOQRTY)

사용기간 : 2011년 5월~2011년 7월 (회선유지기간 : 2011년 3월~2012년 3월) 

통신사 : SKT


쿼티키패드에 욕심이 나서 구입했다.

조건은 12개월 약정 15만원 (현금 5만원 캐쉬백)

신규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아래 KT 레전드를 구입해서 유심기변 후 약 3달간 사용했다.

램부족 현상으로 오래 사용하기는 힘든 폰.



16. 소니에릭슨 U20i (X10 미니프로 ; X10 mini pro ; 미프)

사용기간 : 2011년 4월

통신사 : SKT


12개월 약정 10만원 조건.

앙증맞은 쿼티폰이라 구입해보았다.

마음에 들면 유심기변으로 실사용하려고 했지만,

LCD 해상도(320*240)가 너무 낮아 결국 포기.

지금도 서랍 안에 잠 자고 있다.


17. HTC-A6363 (레전드 ; Legend)

사용기간 : 2011년 5월~2011년 7월?

통신사 : KT


할부원금 12만원, 현금11만원 캐쉬백 조건.

모토쿼티 유심기변용으로 구입했다.

구입 후 한 달만에 중국 선교사님께 헌물.


18. 모토로라 MB525 (모토 디파이 ; MOTO DEFY)

사용기간 : 2011년 7월~2012년 5월

통신사 : SKT


할부원금 9만원, 24개월 약정 5만원, 현금 14만원 캐쉬백 조건.

방수, 음량, 커스텀롬, 무게 등의 이유로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스마트폰이다.

결국 느린 cpu의 압박으로 해지.


19. LG LU-6500 (옵티머스Q2 ; OptimusQ2 ; 옵큐2)

사용기간 : 2012년 5월 ~ 2012년 8월

통신사 : LG U+


할부원금 1만원, 위약금 없음 조건.

디파이에 비해 화면이 크고 속도가 빠른 대신,

무게가 무겁고, 커스텀롬이 없다.

쿼티키패드보다 딩굴키보드 입력이 더 빨라서

쿼티는 자랑용으로만 사용중.

배터리 광탈은 정말 답이 없고,

가끔 일어나는 3g가출과 슬립데스현상도 난감하다.

그래도 34요금제 사용시 2.4만원이 채 안 나오는 요금은

가장 큰 매력이다.


20. LG-F160K (옵티머스LTE2 ; Optimus LTE2 ; 옵이이, 옵티이이)


사용기간 : 2012년 8월 ~ 2012년 10월

통신사 : KT


할부원금 3만원, 현금 페이백 3만원 조건으로 개통

지금껏 사용했던 안드로이드폰 중에서

가장 넓고, 얇고, 빠른 폰이다.

너무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힘들고,

주머니에 넣고 앉으면 옆구리를 찔려서

사용한지 2달만에 아내에게 넘기고 말았다.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흠 잡을 곳 없는 폰.


21. 구글 넥서스원 (Nexus One; 넥원)


사용기간 : 2012년 10월 ~ 2012년 12월

통신사 : KT (유심기변)


나의 첫 스마트폰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초창기 싱글코어 폰이지만

SLCD의 쨍한 화면과 수많은 커스텀롬 덕분에

새로운 마음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게다가 트랙볼과 트랙볼LED는 그 어떤 폰에서도 찾을 수 없는

커다란 장점이었다.

용량 부족 문제는 A2SD 적용으로 해결해서

정말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침수 고장으로 두 달만에 서랍 안으로.. ㅠㅠ


22. 모토로라 MB860 (아트릭스 ; Atrix)

사용기간 : 2012년 12월 ~ 2013년 1월

통신사 : KT (유심기변)


내가 옵티머스Q2와 옵티머스LTE2를 사용하는 동안

아내가 사용하던 폰.

2012년 7월에 할부원금 7만원, 위약금 24개월 5만원에 개통.

아내에게 옵티머스LTE2를 넘겨주고,

서랍 속에 처박아 놨었는데,

넥서스원이 고장 나서 사용해보니,

펜타일 LCD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비교 불가.

노란색이 겨자색으로 보이는 말도 안되는 색감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하지만,

보호필름을 떼서 사용해보니 치명적인 단점은 아닌 듯.

한 손 조작은 4인치도 살짝 버거우나,

고장이 나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다만 모토로라가 사업을 접게 되어

고장 나면 수리 말고 바로 새 폰을 구입해야 할 듯.


23. KM-E100 (테이크LTE; TAKE LTE; 테티이)

사용기간 : 2013년 1월 ~ 2013년 6월

통신사 : KT (유심기변)


KT Tech(당시 텔슨전자OEM)의 첫 휴대폰 'Neon'이 나의 첫 폰이었는데

KT Tech의 마지막 폰 '테이크'를 사용하게 될 줄이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Ever'를 말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아트릭스를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

펜타일 LCD에 대한 불만족,

더 나은 폰을 사용하고 싶다는 욕심,

LTE유심을 아트릭스(3G)에 끼워서 사용하면

요금제 변경시 3G요금제만 선택할 수 있다는 단점,

테이트LTE가 성능은 매우 우수하나

KT Tech가 사업을 접게 되어 

중고로 매우 저렴하게 팔리는 점 등의 이유로

12만원에 중고구입해서 유심기변했다.


옵티머스LTE2와 같은 AP(CPU+GPU)를 사용해서 

구동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너무 크지 않은 4.5인치 HD(1280*720) IPS LCD로 휴대성도 좋다.

카메라 화질이 많이 실망스럽다는 점 외에는 대만족!!

최고의 가성비폰!!


24. A1429 (IPHONE5; 아이폰5)


사용기간 : 2013년 6월 (3일간)

통신사 : SKT


아내 선물용으로 구입해서 3일간 사용했다.

쾌적환 환경과 카메라는 비교할 폰이 없을 정도로 좋다.


화면이 작아도 불편함은 전혀 없었지만,

딩굴한글입력기(딩굴키보드)가 없음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오타는 당연하고 편의성도 100점 만점에 10점.

메모를 많이 하는 내게는 치명적인 단점.

ios7에는 천지인이 들어간다는데,

난 천지인이 싫어서, 피쳐폰도 항상 LG 싸이언(나랏글)만 썼다.


아이폰에 딩굴키보드를 설치할 수 없다면,

평생 아이폰 쓸 일이 없을 듯.



25. ST18i (Sony Xperia Ray; 소니 엑스페리아 레이)


사용기간 : 2013년 7월 ~

통신사 : SKT


옥타코어까지 나온 현 시점에 싱글코어를 구입하는게 좀 웃기지만

그나마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서 쓸만하다.


휴대성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이고,

3.3인치이지만 해상도(854*480)가 높아서 선명하게 보인다. (298ppi)

게다가 소니의 카메라, 캠코더, 녹음 음질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폰 중에 가장 뛰어나다.(아이폰5 제외)

화면이 작아서 배터리가 아트릭스만큼 오래 간다.

(레이 1500mha, 아트릭스 1930mha)


720p 동영상이 안 돌아가는 게 아쉽지만

테이크LTE로 보면 되고, 그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

주머니에 넣은 걸 자꾸 확인해야 하는 게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