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4 그린폰을 손에 넣었다.
3개월 의무사용 조건으로
공짜로 받았다.
일단 아이폰4이 외부 스피커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내가 갖고 있는 어떤 폰보다 좋다.
현재 베가시크릿업을 메인폰으로,
레이를 업무용 서브폰으로 사용중이다.
레이는 그냥 통화용이다.
그런데 아이폰4가 생긴 후
서브폰을 아이폰4를 쓸까 고민중이다.
레이 : CM7(안드로이드os 2.3) Rooted
아이폰4 : ios 7.1.2 순정
<아이폰4를 쓰고 싶은 이유>
1. 스피커가 좋다.
: 음악이나 팟캐스트 방송을 들을 때가 많은데
아이폰4 스피커가 좋아서 귀가 호강한다.
2. 미국식 4극 이어폰을 사용한다.
: 레이는 유럽식이라 일반 이어마이크 쓸 때
극성 변환젠더가 필요하다.
하나 갖고 있긴 한데, 그게 많이 번거롭다.
끼우면 튀어나와서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3. 녹음 기능이 훌륭하다.
: 녹음 기능은 레이도 훌륭하다.
그런데 녹음된걸 들을 때
스피커가 매우 아쉽다.
4. 어플 설치공간이 넉넉하다.
: 레이는 고작 400메가밖에 없는데,
아이폰은 16기가.
어플을 많이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큰 장점은 아니다.
5. 램관리가 잘 된다.
: 레이는 램 부족이 좀 많이 느껴진다.
6. 게임기로서 훌륭하다.
: 아이폰4는 GPU가 좋은 놈이라
Dream League Soccer도 렉 없이 잘 돌아간다.
소니 레이는 게임 자체가 불가능.
7. 비트뮤직, 카카오뮤직 등 음악어플 활용도가 높다.
: 아이폰의 스피커도 좋고,
비트뮤직, 카카오뮤직 등
무료음악감상 어플이 실행된다.
레이는 안드로이드 2.3이라
위 어플들 설치 불가다.
8. 혹 모르는 만일의 경우에
금융앱 사용이 가능하다.
: 언루팅 상태의 베가시크릿업에서
금융앱이 작동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아이폰4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9. ios용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
: 간혹 안드로이드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ios어플들이 있다.
물론 안 쓰면 그만이다.
그래도 쓸 수 있으면 좋다.
<아이폰4가 고민되는 이유>
1. 통화녹음이 안된다.
: 레이는 CM7이 설치된 상태인데,
커널에서 양방향 통화녹음이 지원되어
녹음이 매우 잘 된다.
아이폰4는 탈옥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업무용 서브폰이기 때문에
통화녹음이 상당히 유용하다.
2. 배터리가 일체형이다.
: 레이는 교체형이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아이폰4는 오래돼서
배터리 상태도 그리 좋지 않은데
충전기나 외장배터리에 의존해야 한다.
3. 외출시 충전 환경이 열악하다.
: 주변에서 안드로이드 5핀 충전기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이폰4용 케이블은
내가 갖고 다니지 않는 이상
외출시 충전은 불가능하다.
4. 무겁다.
: 레이는 100g으로 매우 가벼운데, 아이폰4는 137g으로 극악의 무게를 자랑한다.
5인치 넥서스5가 130g이니,
3.5인치 아이폰4는 엄청나게 무겁다.
5. 딩굴 키보드가 없다.
: 문자나 카톡을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으나
딩굴이 없으면 거어어업나 불편하다.
6. 카메라 성능이 매우 뒤떨어진다.
: 아이폰4<레이<베가시크릿업
2010년 아이폰4 발표 당시엔
매우 뛰어난 카메라였다.
하지만 다음 세대 폰들을 앞설 수는 없나보다.
1년 뒤에 나온 레이보다 뒤떨어지고,
베시업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
물론 평소에 사진을 베가시크릿업으로 찍으면 되니
큰 문제거리는 아니다.
<결론>
3개월쯤 전에 아이폰5를
3주간 메인폰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다.
사용하면서 너무 불편했다.
내가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의 어플들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아이폰의 스피커+게임+미국식 4극과
레이의 휴대성+통화녹음+배터리교체
둘 중 고민하는 셈.
뭐 그냥 지금처럼
메인폰 베시업, 서브폰 레이 쓰면서
추가로 아이폰4를 가지고 다니면 된다.
예전에는 휴대폰, mp3, pmp, pda 등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도 갖고 다녔었다.
그땐 각 기기의 기능이 겹치지 않으니
따로 들고 다니는게 아무 불만이 없었지만,
지금의 스마트폰들은 기능이 겹쳐서
여러 개 갖고 다니는게 불편하다.
어떻게 하면 무게를 최소화 하고
휴대성을 높이면서
같은 기능을 쭉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계속 하고 있다.
조만간 얼른 결론을 내려야겠다. ㅎ
3개월 의무사용 조건으로
공짜로 받았다.
일단 아이폰4이 외부 스피커는
여전히 최고 수준이다.
내가 갖고 있는 어떤 폰보다 좋다.
현재 베가시크릿업을 메인폰으로,
레이를 업무용 서브폰으로 사용중이다.
레이는 그냥 통화용이다.
그런데 아이폰4가 생긴 후
서브폰을 아이폰4를 쓸까 고민중이다.
레이 : CM7(안드로이드os 2.3) Rooted
아이폰4 : ios 7.1.2 순정
<아이폰4를 쓰고 싶은 이유>
1. 스피커가 좋다.
: 음악이나 팟캐스트 방송을 들을 때가 많은데
아이폰4 스피커가 좋아서 귀가 호강한다.
2. 미국식 4극 이어폰을 사용한다.
: 레이는 유럽식이라 일반 이어마이크 쓸 때
극성 변환젠더가 필요하다.
하나 갖고 있긴 한데, 그게 많이 번거롭다.
끼우면 튀어나와서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3. 녹음 기능이 훌륭하다.
: 녹음 기능은 레이도 훌륭하다.
그런데 녹음된걸 들을 때
스피커가 매우 아쉽다.
4. 어플 설치공간이 넉넉하다.
: 레이는 고작 400메가밖에 없는데,
아이폰은 16기가.
어플을 많이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큰 장점은 아니다.
5. 램관리가 잘 된다.
: 레이는 램 부족이 좀 많이 느껴진다.
6. 게임기로서 훌륭하다.
: 아이폰4는 GPU가 좋은 놈이라
Dream League Soccer도 렉 없이 잘 돌아간다.
소니 레이는 게임 자체가 불가능.
7. 비트뮤직, 카카오뮤직 등 음악어플 활용도가 높다.
: 아이폰의 스피커도 좋고,
비트뮤직, 카카오뮤직 등
무료음악감상 어플이 실행된다.
레이는 안드로이드 2.3이라
위 어플들 설치 불가다.
8. 혹 모르는 만일의 경우에
금융앱 사용이 가능하다.
: 언루팅 상태의 베가시크릿업에서
금융앱이 작동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아이폰4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9. ios용 어플을 사용할 수 있다.
: 간혹 안드로이드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ios어플들이 있다.
물론 안 쓰면 그만이다.
그래도 쓸 수 있으면 좋다.
<아이폰4가 고민되는 이유>
1. 통화녹음이 안된다.
: 레이는 CM7이 설치된 상태인데,
커널에서 양방향 통화녹음이 지원되어
녹음이 매우 잘 된다.
아이폰4는 탈옥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업무용 서브폰이기 때문에
통화녹음이 상당히 유용하다.
2. 배터리가 일체형이다.
: 레이는 교체형이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아이폰4는 오래돼서
배터리 상태도 그리 좋지 않은데
충전기나 외장배터리에 의존해야 한다.
3. 외출시 충전 환경이 열악하다.
: 주변에서 안드로이드 5핀 충전기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이폰4용 케이블은
내가 갖고 다니지 않는 이상
외출시 충전은 불가능하다.
4. 무겁다.
: 레이는 100g으로 매우 가벼운데, 아이폰4는 137g으로 극악의 무게를 자랑한다.
5인치 넥서스5가 130g이니,
3.5인치 아이폰4는 엄청나게 무겁다.
5. 딩굴 키보드가 없다.
: 문자나 카톡을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으나
딩굴이 없으면 거어어업나 불편하다.
6. 카메라 성능이 매우 뒤떨어진다.
: 아이폰4<레이<베가시크릿업
2010년 아이폰4 발표 당시엔
매우 뛰어난 카메라였다.
하지만 다음 세대 폰들을 앞설 수는 없나보다.
1년 뒤에 나온 레이보다 뒤떨어지고,
베시업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
물론 평소에 사진을 베가시크릿업으로 찍으면 되니
큰 문제거리는 아니다.
<결론>
3개월쯤 전에 아이폰5를
3주간 메인폰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다.
사용하면서 너무 불편했다.
내가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의 어플들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아이폰의 스피커+게임+미국식 4극과
레이의 휴대성+통화녹음+배터리교체
둘 중 고민하는 셈.
뭐 그냥 지금처럼
메인폰 베시업, 서브폰 레이 쓰면서
추가로 아이폰4를 가지고 다니면 된다.
예전에는 휴대폰, mp3, pmp, pda 등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도 갖고 다녔었다.
그땐 각 기기의 기능이 겹치지 않으니
따로 들고 다니는게 아무 불만이 없었지만,
지금의 스마트폰들은 기능이 겹쳐서
여러 개 갖고 다니는게 불편하다.
어떻게 하면 무게를 최소화 하고
휴대성을 높이면서
같은 기능을 쭉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계속 하고 있다.
조만간 얼른 결론을 내려야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