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장 3, 4절의 말씀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라는 말씀 때문에 오랫동안 망설이다가..
이 글을 통해 한 사람이라도 더 동참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린다.
컴패션(http://www.compassion.or.kr/)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MBC에서 "MBC스페셜-3만5천원의 비밀"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해서 많이 유명해졌다.
연기자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있는 기독교기반의 국제원조단체인데,
"일대일어린이결연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일대일로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아이가 18세~22세가 되어 더이상 도움이 필요 없게 될 때까지 일대일로 돕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50년대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을 때, 무려 10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이제 잘 먹고 잘 살게 된 우리가 그 은혜를 갚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35,000원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뷔페에서 둘이서 밥 한 끼만 먹으면 없어질 돈이지만,
가난한 나라에서는 한 어린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돈이다.
작은 돈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행이 아닐까 생각된다.
탄자니아의 "마산자"라는 어린아이의 후원을 신청했다.
한국나이로 6살(만으로 5살)인 유치원생이니, 한 15년 정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야 하는 거다. ;;
(일부러 나이가 어린 아이를 선택했다.)
인터넷으로는 신용카드 자동이체밖에 안 된다고 해서 체크카드로 신청했더니 이상없이 잘 됐다. ^^
신청을 하면 일주일 이내로 어린이카드가 날아오고
1년에 3회정도 이 어린이에게 직접 편지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달 걸리는 영어편지와 2달 걸리는 한글편지 중에서 영어편지를 선택했다.
물론 내가 편지를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편지는 영어로 받지만, 보낼 때는 한글로.. ;;;
평범한 후원금이라면 중간에 쉽게 그만두겠지만, 이건 "마산자"의 인생이 달린 거니 무슨 일이 있어도 도울 계획이다.
*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에는 현재 150명의 아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 (2009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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