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뉴스를 보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다
mindpine
2009. 10. 1. 00:50
마귀가 권세를 잡고 있는 세상이 밝을 리가 없지만
살인, 자살, 강간 등의 뉴스들 때문에 마음이 어두워져서, 오랜만에 다음 아고라를 들어가봤다.
그런데 아고라는 물론, 즐보드, 청원, 어쩌고.. 하는 다른 게시판들도 어두운 건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기를 당했다느니, 이혼을 당했다느니 등등 억울한 사연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게다가 그 아래 달린 댓글들마저 내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어두워져가는 세상"이란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세상은 원래부터 더이상 어두워질 수도 없을 정도로 어두웠다.
노아의 방주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말씀이 떠올랐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안 그래도 어두운 세상인데, 인터넷 세상은 사람들의 익명성을 업고 더욱 더 어두운 것 같다.
이런 세상 속에 나 자신이 너무도 작게 느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세상을 뒤집는 자, 멀티미셔너리"란 나의 구호가 무색하다.
아무래도 뉴스를 보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마라나타.
살인, 자살, 강간 등의 뉴스들 때문에 마음이 어두워져서, 오랜만에 다음 아고라를 들어가봤다.
그런데 아고라는 물론, 즐보드, 청원, 어쩌고.. 하는 다른 게시판들도 어두운 건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기를 당했다느니, 이혼을 당했다느니 등등 억울한 사연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게다가 그 아래 달린 댓글들마저 내 마음을 괴롭게 만들었다.
"어두워져가는 세상"이란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세상은 원래부터 더이상 어두워질 수도 없을 정도로 어두웠다.
노아의 방주 사건의 원인이 되었던 말씀이 떠올랐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5)
안 그래도 어두운 세상인데, 인터넷 세상은 사람들의 익명성을 업고 더욱 더 어두운 것 같다.
이런 세상 속에 나 자신이 너무도 작게 느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세상을 뒤집는 자, 멀티미셔너리"란 나의 구호가 무색하다.
아무래도 뉴스를 보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이 그리워지는 밤이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