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Christ&Church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평안

mindpine 2009. 10. 18. 18:31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착각하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생활이 안정되어 마음 속에 걱정이 없는 상태를 평안한 상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을 "평안"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평안은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평안"을 말씀하셨다.

조금 더 고차원(?)적으로 나아가면 기도했을 때 얻는 평안함을 생각할 수 있다.
"어려움이 있는데,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해결해주실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라며 마음이 평안해졌다고 하는 것도 있다.
이것을 예수님이 주신 평안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아니다.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세상의 많은 종교들이 이런 약속은 한다.
"부처님께 빌었더니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것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줄 수 있는 평안이라고 볼 수 없다.
"부처님께 기도했을 때 얻는 평안과는 종류가 달라"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을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약속하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은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를 위해 사는 삶에서 얻을 수 있다.

예수를 위해 산다는 것은, 예수를 위해 죽는 것과 같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34)

주님이 약속하신 평안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고난 받고 죽으셨던 것처럼,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평안이다.

기독교가 아닌 세상의 어떤 종교도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사랑하는 삶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타종교의 창시자(교주)들 중에 다른 이들을 위해 목숨을 버렸던 이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자기 죄 때문에 죽었던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 복음을 전하는 삶,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 목숨까지 버릴 수 있는 삶,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이지 않는 삶, 이러한 삶이 죽을 때까지 계속되는 삶. 

다시 한번 말하지만, 생활의 안정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아니다.
부자로 사는 것은 안일하고 게으른 삶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생활의 안정이 주는 평안보다, 주님을 위해 죽는 삶에서 얻는 평안.
주님을 위해 살기 위해 고민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근심하지도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그 평안.

그것을 내 평생의 목표로 삼고 달려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