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Apple

아이폰5 3주만에 안드로이드로

mindpine 2014. 12. 30. 14:08
2010년 8월에 넥서스원으로
안드로이드에 입문 후
벌써 4년 이상 안드로이드를 사용했다.

그러다 최근 아이폰5를
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 및 안드로이드로 복귀 이유 등을
여기서 적어보고자 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3주간은
정말 열심히 연구했음을 미리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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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정말 좋은 폰이다.
내가 넥서스원을 처음 샀던 그때에
넥원이 아니라 아이폰을 샀으면
어쩌면 지금도 아이폰을 썼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안드로이드를 사용해서
생활이 안드로이드에 맞춰져 버렸기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3주간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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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 비교 *

1. 안드로이드폰은 소형화된 컴퓨터이고,
아이폰은 기능의 많은 휴대폰이다.

2. 안드로이드폰은 다양한 음식의 뷔페이고,
아이폰은 메뉴가 몇개 없는 맛집이다.

뷔페는 음식의 맛이 평이하고,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비해,
맛집은 맛이 있고, 먹기만 하면 되니
번거로움이 없다.

3. 안드로이드폰은 안되는게 거의 없지만
아이폰은 되는 것만 된다.

4. 안드로이드폰은 웹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아이폰은 앱 활용성이 뛰어나다.

5. 안드로이드폰은 폰마다
제조사마다 기능과 조작법이 다른데,
아이폰은 기종별 차이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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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장점
- 게임이나 전문앱의 품질이 뛰어나다.
- 카메라 색감은 최고 수준이다.
- 라이브콘서트 녹음시 음질이 매우 좋다.
- 버튼이 하나라서 조작법이 단순하다.
- 필요한 메뉴는 화면에 다 나와 있다.
- 구형폰은 빠르진 않아도 부드럽다.
- 어플별 오류가 별로 없다.
- 보안이 매우 뛰어나다.
- 음성인식(받아쓰기)가 매우 훌륭하다.
- 화면 말하기 기능이 편리하다.
- 장애인들에게는 최고의 폰이다.
- 알림바의 날씨/일정 정보가 직관적이다.
- 지문인식이 뛰어나다.(아이폰5s 이후)

아이폰의 단점
- 폰 가격이 너무 비싸다.
- 무료보다 유료앱이 더 많다.
- 통화녹음이 불가능하다.
- 외부 키보드 사용이 불편하다.
- 화면이 작고 답답하다.(아이폰5s 이전)
- 인터넷을 해야할 때 망설여진다.
- 홈버튼의 수명이 짧다.
- 악세사리의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다.
- 토렌트 사용이 불가능하다.
- 아이튠즈를 통한 파일 전송은 두렵다.
- 앱스토어의 앱검색은 정말 짜증 난다.
- sd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하다.
- 파일관리가 불가능하다.
- 파일이 앱에 종속되어 데이터 활용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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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이폰5을 그만 쓰기로 마음 먹은 이유 *

- 중고로 팔기 위해서 (25만원 이상)
- 연락처 검색 및 관리의 답답함
- 화면이 작아서
- 메모리 확장 불가
- 블루투스 파일 전송 불가
- 구글플러스 사진 스크롤이 없음
- 카카오톡 대화창 바로가기 없음
- 바로전화걸기 없음 (즐겨찾기로 대체)
- 퀵검색이 없음 (바로검색으로 대체)
- 바탕화면 위젯 없음 (메모,음악,녹음 등)
- 딩굴키보드의 불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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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을 안 쓰면 아쉬울 거 같은 것 *
- 휴대성 (작고 가벼움)
- 재정관리앱 Wally
- 메모앱 하루노트
- 카메라 사진 색감
- 음성인식의 정확성
- 녹음 음질
- 빵빵한 스피커
- 뒷면 사과 그림의 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