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e

크롬캐스트 사용 후기

중고로 미개봉 크롬캐스트를 구입했다.
사용하는 폰은 베가시크릿업.

크롬캐스트의 기능은 2가지.
1. 캐스팅
2. 미러링

미러링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티비에 똑같이 띄워주는 것인데
이건 크롬캐스트의 부기능일 뿐이다.

주기능인 캐스트 기능은
유튜브, 호핀, 티빙 등의
온라인 영상서비스를
폰을 대신해 티비에서 재생시켜주는 것.

부기능인 미러링은
가장 큰 단점이 2가지 있는데,
첫째는 끊김, 둘째는 발열.

끊기는 현상은 폰을 만질 때 발생하는데
와이파이 감도가 떨어져서인지,
폰이 버벅대서인지 알 수가 없다.

발열은 30분 이상 미러링을 사용할 경우
ㄲ폰이 타는건 아닐까 걱정되는 수준.

캐스트 기능은 폰이 할 일이 별로 없다.
폰은 리모컨 정도의 역할만 할 뿐이다.
발열은 당연히 없고, 심지어 폰이 꺼져도 영상 재생에는 문제가 없다.
대신 영상 제어가 불가.

유튜브는 재생 목록을 참 만들기 쉽다.
뮤직비디오, 분할된 단막극,
뽀로로 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듯.
앞으로 유튜브 탐험을 많이 하게 될 거 같다.

폰에 있는 영화는 미러링으로 봐야하는데
끊김과 발열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래서 유튜브나 플레이무비 어플로
돈 주고 영화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구글은 천재인듯.

티빙은 4천원 내고 보는 거 아니면
Free채널이 몇개 없다.
우리집에는 아이피티비가 있어서
활용도가 좀 떨어질 것 같다.

---

결론은 잘 샀다.
미러링은 아쉽고,
캐스트는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