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접으며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다가 티스토리로 옮긴지 6년 정도 되었다. 옮긴 이유는 두 가지. 첫째는 데이터 백업 및 영구보존이고, 둘째는 네이버가 싫어서였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티스토리를 유지할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검색 노출, 이웃 관계가 부럽기도 하고, 티스토리의 모바일 앱이 엉망인 것도 이유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앱만으로도 충분히 블로그 관리를 할 수 있는데, 티스토리앱은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또 PC웹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모바일로 보면 글자 크기가 들쑥날쑥. 복사 붙여넣기 했던 글은 이상하게 작게 보인다. PC에서 보면 같은 크기의 글자인데도 모바일에서만 티가 나는 것이다. 티스토리가 가장 짜증나는건 하이퍼링크가 안된다는 거. 뽐뿌 게시판에서도 되는게 블로..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57 다음